남의 아픔에 너무 깊이 이입해서 힘들 때가 있어요
INFP감성시인2026. 6. 13.
슬픈 뉴스나 누군가의 사연을 접하면 제 일처럼 마음이 가라앉아요. 영화 속 인물의 아픔에도 며칠씩 여운이 남고요. 공감 능력이 강점인 건 알지만, 가끔은 이게 너무 과해서 지쳐요. - 친구 고민을 듣고 나서 정작 내가 더 며칠을 앓음 - 길에서 본 안타까운 장면이 계속 떠올라 잠 못 듦 - 모두의 감정을 흡수하다 보니 정작 내 감정은 뒷전 그래서 요즘은 '연민'과 '동일시'를 구분하는 연습을 해요. 상대의 아픔을 이해하되, 그걸 통째로 내 것으로 끌어안지는 않으려고요. 쉽진 않지만, 나를 지켜야 남도 오래 도울 수 있으니까요. 같은 유형 분들, 감정 과몰입 어떻게 다스리세요? 마음의 경계 긋는 본인만의 방법이 궁금해요.
'연민과 동일시를 구분한다'는 말이 정말 와닿네요. 저도 남의 감정을 통째로 끌어안다 지친 적이 많아서요. 나를 지켜야 남도 오래 도울 수 있다는 거, 정말 맞는 말이에요. 응원합니다.
좋은 댓글 고마워요. 저도 한 수 배웠어요.
맞아요 ㅎㅎ 다음에 또 얘기 나눠요
조용히 마음 한켠이 말랑해지는 글이네요.
그 말씀이 저한테 위로가 되네요. 다정한선배님은 닉네임처럼 댓글도 참 다정하세요 ㅎㅎ
공감 가는 댓글이라 답글 안 달 수가 없네요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