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소한 말 한마디에 며칠을 곱씹는 사람
INFP감성시인2026. 6. 13.
남들은 그냥 흘려보낼 한마디를 저는 며칠씩 마음에 담아두고 곱씹어요. 좋은 말이든 상처되는 말이든, 한번 들어오면 쉽게 안 나가더라고요.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. - 누가 무심코 던진 말이 계속 머릿속에서 재생됨 - "그때 그 말이 무슨 뜻이었을까" 며칠을 분석 - 칭찬 한마디에 며칠을 행복해하기도 함 감정의 잔향이 길다고 해야 할까요. 그래서 말 한마디의 무게를 늘 크게 느껴요. 제가 누군가에게 하는 말도 그래서 신중해지고요. 예민한 게 피곤할 때도 있지만, 그만큼 작은 다정함도 오래 간직할 수 있어서 나쁘지만은 않아요. 같은 유형 분들, 오래 곱씹은 말 있나요? 곱씹는 마음 어떻게 흘려보내세요?
솔직한 이야기 꺼내주셔서 고마워요.
오 그쵸 그쵸 ㅋㅋ
저도 거기서 무릎 탁 쳤어요 ㅋㅋ
감정을 글로 풀어내는 거, 정말 멋진 것 같아요.
ㅎㅎ 공감해주시니 든든하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