머릿속에서만 완벽하게 완성하고 실행은 안 하는 습관 새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머릿속에서 구조를 다 짜요. 어떻게 동작할지, 어떤 문제가 생길지, 해결책은 뭔지까지 시뮬레이션을 돌리죠. 그렇게 '머릿속에서 완성'되고 나면... 묘하게 만족감이 들면서 실제로는 시작을 안 해요 ㅋㅋ 생각해보면 저한텐 결과물보다 '이해하는 과정' 자체가 재미라서 그런 것 같아요. 다 파악하고 나면 흥미가 식어버리는 거죠. 그래서 노트엔 시작만 하고 안 끝낸 프로젝트가 수십 개예요. - 만들다 만 사이드 프로젝트 - 개요만 쓴 글들 - '언젠가 공부해야지' 폴더에 쌓인 자료들 요즘은 '완벽하게 이해 안 됐어도 일단 30%에서 출시'를 목표로 잡아보는 중인데 쉽지 않네요. 같은 유형 분들,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는 본인만의 트리거 있나요?